코스피가 반도체 대장주 국내 시가총액 1·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.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.10포인트(0.44%) 오른 3237.14에 마감했다.개인이 6681억원·기관은 36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. 반면 외국인은 6665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. 외국인의 매수세가 삼성전자(+2.65%)·SK하이닉스(+3.45%) 등으로 쏠리면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. 삼성전자의 8만원대 마감은 지난달 15일(8만600원) 이후 13거래